[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최근 겹치기 출연으로 인한 논란에 대하 직접 밝혔다. 최재림은 뮤지컬 '레미제라블'과 '오페라의 유령'에 이어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까지 끊임없이 이어지는 공연으로 우려를 자아낸 바 있다.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프레스콜에서 최재림은 "많은 작품에 출연하고 있다는 건 배우에게 영광스러우면서도 무거운 책임을 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매 공연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하고 있다"고 밝혔다.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사진=신시컴퍼니]](https://image.inews24.com/v1/45255b97754860.jpg)
최근 피로누적에 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안타깝게도 아파서 며칠 팀에 피해 아닌 피해를 끼치는 상황이 있었다. 하지만 다행히 빨리 회복해서 조속히 복귀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는 누구의 잘못도 아닊 그저 삶의 속도가 달랐던 두 남녀의 사랑과 이별을 담담하게, 하지만 섬세하고 솔직하게 그려낸 작품. 1월17일 첫 공연됐고 2월8일 최재림이 합류했다. 이충주, 최재림은 유대인 작가 제이미 역을, 박지연, 민경아는 가톨릭 집안의 배우 캐시를 연기한다.
4월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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