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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미노이·'내남결'·'대장금' 작가·이영애 토크쇼·주호민·오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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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미노이, 새벽 라방 중 눈물 "죄 저질렀다"

가수 미노이가 5일 새벽 라이브 방송을 통해 "죄를 저질렀다"고 밝혀 팬들을 의아하게 만들었습니다.

5일 미노이는 자신의 SNS 라방을 통해 팬들과 만났는데요. 미노이는 라방 도중 돌연 눈물을 쏟았습니다. 그는 "나의 무대라 생각하고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내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에 대해서는 더 먼 나중에, 설명할 자신이 있기 때문에 용기를 내봤다"면서 "지금 거의 이틀 밤을 새우고 있고 술 한 모금도 안 마셨다"고 말했습니다.

가수 미노이가 라이브 방송 중 돌연 눈물을 흘렸다. [사진=미노이 SNS]
가수 미노이가 라이브 방송 중 돌연 눈물을 흘렸다. [사진=미노이 SNS]

미노이는 "최대한 많은 정보를 여기에 남겨두고 가고 싶다. 내가 앞으로 나아갈 모습이 어떤 것인지 정확히 깨닫고 넘어가고 싶다"며 "내가 우는 모습도 지금은 똑바로 보여드리고 싶다. 널리널리 알려 달라. 정확하게 기억해 달라"고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미노이는 장문의 글을 남겼으나 현재는 삭제된 상태입니다. 글에서 미노이는 "저의 인생의 기준과는 다르게 법으로 정해진 틀 안에서 모두가 살아가는데 그 앞에 그걸 놓고 나를 바라봤을 때 이정도 겸손함은 가지고 행동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또는 그렇게 생각할만한 죄를 저질러 버린 상태에요 제가 저질러 놓은 것들은 그래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 AOMG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3월 베트남 포상휴가 떠나나

인기리에 방영 중인 '내 남편과 결혼해줘' 팀이 포상휴가를 예고했습니다.

5일 한 매체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배우들과 제작진이 3월 중 베트남으로 포상 휴가를 떠난다고 보도했는데요. 이에 대해 드라마 측은 "종영 전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1일 오후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박민영, 나인우가 포토 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tvN]
1일 오후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박민영, 나인우가 포토 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한진선)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 강지원(박민영 분)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 총 16부작으로, 2월 말 종영 예정입니다.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등이 출연 중입니다.

드라마는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엔 전국 가구 시청률 10%를 돌파했습니다.(닐슨코리아 기준)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1월 31일 기준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TV쇼 부문 무려 57개국에서 일간 1위에 올랐습니다. 미국(2위), 프랑스(3위), 영국(4위)을 비롯한 서구권 국가에서도 최상위권 순위를 기록했습니다.(플릭스패트롤 기준) 국내 화제성 조사 플랫폼 펀덱스에서도 4주 연속 TV-OTT 종합 화제성 1위, 배우 화제성에서는 박민영이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장금' 김영현 작가 "'의녀 대장금', 전혀 무관"

'대장금' 원작자 김영현 작가가 '의녀 대장금'(가제)과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5일 드라마 제작사 KPJ는 "드라마 '의녀 대장금'(가제)에 MBC '대장금' 작가인 김영현 작가의 참여 여부를 묻는 문의가 이어져 알려드린다"라며 "판타지오에서 제작 중이라고 보도된 드라마 '의녀 대장금(가제)'과 김영현 작가는 아무 관련이 없다. 김영현 작가는 '의녀 대장금(가제)' 제작 소식을 언론 보도를 통해 접했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영현 작가. [사진=조이뉴스24 DB]
tvN 새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영현 작가. [사진=조이뉴스24 DB]

배우 이영애가 20년 만에 '장금이'로 다시 돌아온다. 사진은 MBC 드라마 '대장금' 포스터. [사진=MBC 드라마 '대장금' 홈페이지]
배우 이영애가 20년 만에 '장금이'로 다시 돌아온다. 사진은 MBC 드라마 '대장금' 포스터. [사진=MBC 드라마 '대장금' 홈페이지]

이어 "2003년 방영된 '대장금'은 김영현 작가의 오리지널 창작물로서, '대장금'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들의 설정, 등장 인물들간의 관계, 사건의 전개 및 에피소드 등 김영현 작가가 원저작자로서의 극본의 내용에 대한 모든 권리를 가지고 있다"며 "'의녀 대장금(가제)'의 경우 김영현 작가와는 관련이 없는 드라마이며, '대장금'의 설정과 내용, 캐릭터 등과 어떠한 관계도 없고, '대장금'을 기반으로 한 스핀오프나 시퀄, 프리퀄도 아닌, 전혀 다른 드라마인 것으로 당사도 추측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부분에 대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지난달 30일 판타지오는 "대작 사극 '의녀 대장금(가제)'이 10월 첫 촬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며 "주연 배우인 이영애를 지난해 6월 캐스팅 한데 이어 최근 드라마 작가와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알렸습니다.

'의녀 대장금(가제)'은 '대장금'에 이어 의녀가 된 장금이의 일대기를 다룰 예정입니다. 드라마 '대장금'은 올해 종영 20주년을 맞이했으며, 이에 맞춰 올해 첫 촬영에 들어가 내년 초 방영을 목표로 제작 준비 중입니다.

◇이영애, KBS 단독 토크쇼 진행하나 "기획 중"

배우 이영애가 KBS와 단독 토크쇼 론칭을 논의 중입니다. 이영애가 데뷔 35년 만에 토크쇼 진행자로 나설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5일 KBS는 조이뉴스24에 "현재 프로그램 기획 수준이다. MC 섭외를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배우 이영애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갤러리아 압구정점에서 진행된 델보(DELVAUX) 리뉴얼 오픈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이영애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갤러리아 압구정점에서 진행된 델보(DELVAUX) 리뉴얼 오픈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앞서 일부 매체는 이영애의 첫 토크쇼에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맹활약 중인 일본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KBS는 "현재 진행자 섭외도 안된 상태에서 게스트라니 너무 이른 감이 있다"면서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정정했습니다.

또한 '이효리의 레드카펫' 후속으로 편성될 예정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방송 중인 '이효리의 레드카펫'과 전혀 상관이 없고, 후속 논의도 없다. 별개의 프로그램으로 기획하는 중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주호민 부부, '자녀 학대' 심경 고백 "우리사회 민낯 본듯"

웹툰작가 주호민 부부가 자녀 정서학대 혐의를 받고 있는 특수교사 A씨 유죄 판결에 대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주호민과 아내 한수자 작가는 지난 4일 경향신문과 인터뷰에서 특수교사 A씨 판결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웹툰작가 주호민이 지난 1일 트위치 개인방송을 통해 자녀 정서학대 혐의를 받고 있는 특수교사 A씨 1심 판결에 대한 심경을 밝히고 있다. [사진=트위치]
웹툰작가 주호민이 지난 1일 트위치 개인방송을 통해 자녀 정서학대 혐의를 받고 있는 특수교사 A씨 1심 판결에 대한 심경을 밝히고 있다. [사진=트위치]

앞서 수원지법 형사9단독(판사 곽용헌)은 지난 1일 특수교사 A씨에게 1심 유죄 판결(선고유예)을 내렸습니다. A씨는 2022년 주호민의 아들에게 "버릇이 매우 고약하다. 싫어 죽겠다, 정말 싫어"라고 발언해 정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주호민 부부는 아들 책가방에 녹음기를 몰래 넣어 녹취한 행동 등으로 대중의 비판을 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주호민 아들의 특수한 상황(자폐 스펙트럼 장애 등)을 인정해 '몰래 녹음'의 증거 능력과 A씨의 학대를 인정했습니다.

주호민은 이날 저녁 트위치 개인방송에서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로 자살을 결심했다는 말과 함께 함께 최근 세상을 떠난 배우 이선균을 언급했습니다. 주호민은 방송에서 "그분이 (유서에서) 저랑 똑같은 말을 남겼다고 하더라"며 "많은 감정이 올라왔다"고 토로했습니다. 아울러 자신을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한 류재연 나사렛대 특수교육과 교수와 악플러 등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주호민은 일련의 사태와 관련해 "우리사회의 민낯을 본 것 같았다"고 토로했습니다. 아울러 한 작가는 "여러 비판 속 결국 남은 얘기는 장애 아동을 분리하라는 이야기였다"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포장돼 있던 게 벗겨졌다는 느낌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주호민은 무분별한 보도 문제도 지적했습니다. 그는 "제일 끔찍했던 장면은 JTBC '사건반장' 보도 장면이었다"며 "자막으로 '주호민 아들 여학생 앞에서 바지 내려'가 나오고, 옆에선 수화가 나오고 있었다. 9살 장애 아동의 행동을 보도하면서 장애인을 배려하는 수화가 나오는, 아이러니의 극치라고 느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그간 언론에 입장을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 "언론이 자극적인 제목을 뽑아내고 본질을 왜곡하면서 여론이 불바다가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작가는 '몰래 녹음' 문제와 관련해 "뭔가 꼬투리를 잡으려 하는 건 절대 안 된다 생각한다"며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도저히 원인을 알 수 없을 때 지푸라기 하나 잡는 기분으로 녹음기를 넣는 것이다. 부모가 (학대 정황을) 확인하는 것은 평생의 트라우마"라고 밝히며 녹음이 불가피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주호민은 학부모들의 반발과 관련해 "결국 백업 교사가 없어 생긴 일이다. A씨가 학대 혐의로 (특수교사) 일을 못 한다 하더라도 다른 선생님이 특수반을 봐주실 수 있었으면 갈등 자체가 안 일어났을 것"이라며 제도적인 문제도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A씨 항소 소식을 두고는 "여기서 마무리되길 바라지만 언제까지 이어질지 몰라 막막하고 괴롭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특수교사 A씨는 6일 오전 경기 수원시 수원지법 앞에서 항소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A씨 측은 '몰래 녹음' 증거 채택에 대한 부당함을 호소한 뒤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합니다. 회견에는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 소속 교사들도 함께 합니다.

◇'강제추행 혐의' 오영수, '대가족' 통편집…이순재 연기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배우 오영수가 영화 '대가족'에서 하차했습니다. 오영수가 맡았던 역할은 이순재가 연기합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조이뉴스24에 "'대가족' 출연 예정이었던 오영수가 하차한다"라며 "해당 역할은 이순재가 대체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오영수가 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오영수가 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대가족'은 '변호인', '강철비' 등을 연출한 양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김윤석, 이승기가 주연을 맡았으며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입니다.

오영수는 2017년 여성 A씨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기소됐습니다. A씨는 2021년 오영수를 고소했으나, 당시 경찰은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A씨의 이의신청에 따라 검찰이 사건을 재수사하면서 오영수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그리고 최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6단독 정연주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징역 1년을 구형받았습니다. 오영수의 선고 공판은 오는 3월 15일 열립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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