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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숫자로 증명한 인기…구독자 19만·누적 1억8천만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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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돌아온 '개그콘서트'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 11월, 3년5개원 만의 공백을 마치고 KBS 2TV '개그콘서트'가 시청자들 곁으로 다시 돌아왔다. 복귀 2개월, '개그콘서트'는 독창적인 재미와 건강한 웃음으로 부정적인 시각을 완벽하게 지워냈다.

또 '개그콘서트'는 대중의 높은 관심을 숫자로 증명하고 있다. '개그콘서트'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방송 재개 2개월 만에 약 4만 4000명에서 19만 2000명으로 수직 상승했다. 또 업로드된 모든 영상의 누적 조회 수는 1억 8000만 회를 돌파했다. 이는 70여 일 만에 거둔 성과로, '개그콘서트' 유튜브 채널은 매일 약 2100명의 구독자가 증가하고, '개그콘서트'의 영상은 하루 약 2570만 뷰씩 늘어났다고 해석할 수 있다.

코미디언 박형민-김영희-김지영이 1일 오후 서울 영등포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KBS 2TV '개그콘서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코너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코미디언 박형민-김영희-김지영이 1일 오후 서울 영등포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KBS 2TV '개그콘서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코너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코미디언 조수연과 신윤승이 1일 오후 서울 영등포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KBS 2TV '개그콘서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코너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코미디언 조수연과 신윤승이 1일 오후 서울 영등포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KBS 2TV '개그콘서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코너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개그콘서트'를 향한 관심은 녹화 방청 신청자 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개그콘서트'는 매회 약 1000명의 방청객과 함께하고 있다. 방청 신청 평균 경쟁률은 최소 4대 1이다. 지난해 연말 진행된 크리스마스 특집의 경우에는 방청 경쟁률이 무려 10대 1을 기록했다. 매주 '개그콘서트'를 사랑하고, 직접 방청 오기를 희망하는 시청자들 덕분에 지난 21일 방송 기준 누적 방청 신청자 수는 3만 5000명을 돌파했다.

'개그콘서트' 제작진은 "매주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낀다.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를 찾고자 방청 신청을 하는 분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라며 "현장 방청, TV 본 방송, 유튜브 채널까지 '개그콘서트'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많이 웃기는 '개그콘서트' 팀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 25분 방송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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