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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크리스토' 서인국x이지혜, 오늘(15일) '볼륨을 높여요'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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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서인국과 이지혜가 오늘(15일)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격한다.

15일 오후 8시 방송하는 KBS Cool FM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 초대석에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주역 서인국과 이지혜가 출연해 솔직담백한 토크와 무대를 고스란히 옮겨온 가창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배우 서인국이 13일 오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서인국이 13일 오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사진=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사진=EMK뮤지컬컴퍼니]

극중 서인국은 전도유망했던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와 14년의 억울한 감옥살이 후 복수심으로 가득 찬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맡아 독보적인 매력과 탁월한 가창력, 섬세한 연기력으로 큰 박수를 받고 있다. 그동안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해온 서인국은 오랜만의 뮤지컬 무대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이지혜는 약혼식 날 감옥으로 끌려간 에드몬드를 기다리지만 몬데고의 거짓말에 속아 그와 결혼한 에드몬드의 약혼녀 메르세데스를 맡았다. 맡은 작품마다 뛰어난 캐릭터 해석력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시켜온 그는 흠잡을 데 없는 매력으로 섬세한 감정선으로 보는 이들을 몰입시키고 있다.

서인국과 이지혜는 이날 방송에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대표 넘버로 꼽히는 '언제나 그대 곁에'를 가창할 예정이다. 서정적인 선율이 인상적인 ‘언제나 그대 곁에’는 누명을 쓰고 투옥된 에드몬드 단테스와 불시에 약혼자와 헤어지게 된 메르세데스가 서로를 그리며 부르는 곡이다.

특히 오랜 연습 기간은 물론 공연 기간 내내 심도 깊은 캐릭터 분석과 끈끈한 호흡을 보여주며 대체할 수 없는 팀워크를 선보여 온 만큼 서인국과 이지혜가 선사할 이번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높다. 두 사람은 작품의 다채로운 에피소드 등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낼 예정이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촉망 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주변 인물들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감옥에서 세월을 보내던 중 극적으로 탈출해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이름을 바꾼 뒤 복수에 나서지만, 끝내 스스로를 파멸로 이끄는 복수 대신 용서와 화해, 사랑의 가치를 찾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린다.

한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오는 2024년 2월 2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16일 오후 2시 충무아트센터, 17일 오전 11시 멜론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마지막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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