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태진아가 "내 인생 99%가 '옥경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가수 태진아가 출연해 '옥경이'를 열창했다.
태진아는 아내 이옥형을 위한 노래 '옥경이'를 부르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는 태진아가 아내를 부르는 애칭이기도 하다.
태진아는 "처음엔 '고향여자'라는 곡이었는데 가사와 곡을 변경했다"라면서 "'전국노래자랑' 송해 선생님께 '옥경이가 내 아내 이름'이라고 말씀드렸다. 방송 이후 섭외가 쏟아졌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내를 위한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여보 나는 당신을 정말 잘해줘야 할 의무가 있다. 당신은 나한테 받아야 할 권리가 있다. 당신은 내 인생의 99%고 당신이 있기 때문에 내가 있다. 제발 기적이 일어나서 옛날의 당신이 돌아오면 좋겠다. 여보 사랑해"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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