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송중기가 '뉴스룸'에 출연해 아내 케이티와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한 송중기는 지난 6월 출산한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이와 닮은 부분을 묻는 질문에 "입술이 닮았다는 얘기를 가장 많이 듣는다"면서 ""저도 입술을 예의주시해 보긴 하는데 그런 말 들으면 기분 좋고, 아직도 신기하고 얼떨떨하다. 내가 아빠가 됐나 아들이 생겼구나 아직도 신기하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아들이 태어난 지 100일이 지난 상황. 그는 "와이프와 씩씩하게 서로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서로 으쌰으쌰 하며"라면서 "굉장히 뿌듯한 일인 것 같다. 요즘 굉장히 행복함이 충만하다"고 덧붙였다.
송중기는 '화란'을 통해 칸 영화제를 첫 경험한 데 이어 최근 국내 개봉을 했다. 그는 "영화 스케줄이 마무리하면 오디션을 보러 해외에 간다"면서 "이번엔 붙었으면 좋겠는데 지금까진 떨어졌다. 다양한 문화권에서 다양한 인더스트리에서 해보고 싶은 욕심이 더 커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좀 넓어지고 싶다. 감사하게도 산 위로 올라왔는데 이젠 좀 더 넓은 산이 되고 싶다. 그래서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있다. 예쁘게 지켜봐 주시면 기대를 갖게 하는 배우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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