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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행 코스별 등산화 고민 해결 고어텍스 다목적 등산화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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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가을이 깊어간다. 이맘때는 가을 산행철이다. 이렇다보니 근교 산부터 지역 곳곳 명산까지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산행을 준비할 때 가장 필수로 준비해야 하는 장비 중 하나는 등산화다. 등산을 즐겨하는 마니아라면 산의 지형, 코스, 정상 높이 등에 따라 맞춤형으로 바꿔 신을 수 있는 다양한 등산화를 보유하고 있겠지만, 이제 막 등산을 시작했다면 어떤 등산화를 구비할지 고민되기 마련이다.

한 가지 신발로 둘레길 등 가벼운 등산로부터 장거리 트레킹까지 모두 활용하기를 원한다면 방수, 방풍, 투습성을 갖춘 고어텍스 원단을 사용해 만든 신발을 고르는 것이 좋다. 고기능성 아웃도어용 신발에 자주 사용되는 고어텍스는 인체에서 발생하는 땀은 빠르게 밖으로 내보내고, 빗물 등이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한 로바 '메가그립 레니게이드 MID GTX'(왼쪽)와 잠발란 '울트라라이트'. [사진=고어코리아]

이러한 특징은 외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항상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수한 기능성을 자랑하는 고어텍스는 로바(독일) 잠발란, 스카르파(이탈리아) 살로몬(프랑스) 등 유럽 아웃도어 브랜드들로부터 선택을 받고 있고 다양한 아웃도어화로 출시되고 있다.

로바에서 나오고 있는 '메가그립 레니게이드 MID GTX'는 편안한 착화감과 튼튼한 내구성을 고루 갖춘 '레니게이드' 모델로 한국의 산악 지형과 기후에 더욱 맞게 밑창을 보완한 새로운 모델이다. 부드럽거나 딱딱한 지면에서 뛰어난 내구성을 제공하고 접지력을 끌어올렸다. 또한 안정된 밀착감으로 부상 방지가 가능하다.

와이드 핏이 적용돼 더욱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깔끔한 디자인으로 활용도가 높고 고어텍스 원단을 사용해 외부 비바람을 차단하고, 내부 습기 배출은 용이한 특징을 갖고 있다.

잠발란의 '울트라라이트'는 하이킹부터 장거리 트레킹까지 다양한 활동에 적합한 제품으로 평가된다. 외피 가죽과 안감의 부드러움, 뛰어난 쿠션 기능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또한 가죽 갑피에 왁스 처리해 발수성을 보강했다. 안감에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악천후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잠발란 비브람 스타라이트 밑창을 적용해 높은 접지력도 장점이다.

스카르파의 '모히토 GTX'는 레저, 스포츠, 여행, 일상생활 등 폭넓게 착용이 가능한 모히토 모델에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이 탁월한 고어텍스 익스텐디드 컴포트 안감이 더해져 악천후에도 신기 좋은 올데이 슈즈로 꼽힌다. 신발 밑창은 탄성력이 우수한 EVA 쿠션이 들어간 중창과 접지력이 뛰어난 비브람 스파이더 아웃솔로 구성됐다.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한 스카르파 '모히토 GTX'(왼쪽)과 살로몬 '오디세이 엘리먼트 MID GTX'. [사진=고어코리아]

모두 9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아웃도어와 캐주얼을 넘나들며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살로몬 '오디세이 엘리먼트 MID GTX'는 일상 생활과 아웃도어 활동에 모두 적합한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꼽힌다. 환경 영향을 최소화 하는 고어텍스의 최신 ePE 소재를 적용해 방수, 방풍, 투습 기능뿐 아니라 가벼운 무게까지 갖췄다. 신발의 슈레이스 부분에 설포가 연결된 거싯 텅 스타일로 제작돼 신발 안으로 물이 스며들거나 흙먼지가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살로몬만의 독보적인 바닥 설계가 적용돼 안정적인 움직임과 편안한 착용감도 자랑한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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