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남상지가 요가 강사를 8년 동안 했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KBS1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의 남상지, 이도겸, 강다빈, 이효나, 임하룡, 이대연이 출연했다. 인턴으로는 조영구가 함께 했다.
![배우 남상지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KBS1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222567c3541584.jpg)
이날 남상지는 "2012년 단편영화로 데뷔했다. 생각보다 나이가 있다"라며 "이번 드라마에서 무명 배우 역할을 맡았는데 무명의 길을 걸어갈 때의 힘듦과 불안감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누구보다 잘 표현하고 싶었다. 기대해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남상지는 "코믹한 장면도 많이 있다. 어둡지 않고 많은 분들이 공감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 남상지는 "생활이 어려워서 요가강사를 8년 동안 병행을 했다. 요가를 오래하다 보니까 연기와 닮은 점이 많더라"라며 "요가로 치유와 위로를 받고 긴 시간 차근차근 걸어왔다"라고 고백했다.
남상지와 연달아 호흡을 맞추게 된 이대연은 "인성, 연기 모두 칭찬하고 싶다"라며 "이번 드라마에선 며느리 사랑을 책임질 시아버지가 될 것 같다"라고 남상지를 칭찬했다.
'우당탕탕 패밀리'는 30년 전 원수로 헤어진 부부가 자식들 사랑으로 인해 사돈 관계로 다시 만나면서 오래된 갈등과 반목을 씻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명랑 코믹 가족극이다.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