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세상에게 버림받은 자들 '김종민, 낸시랭, 박광재, 예원'이 출연해 '돌싱포맨'과 역대급 케미를 선사한다.
오랜만에 모습을 비춘 낸시랭은 "6년 전 사기 결혼으로 인해 떠안은 빚만 10억이다" 라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어 낸시랭은 다시는 사기 결혼을 당하지 않기 위해 상대방에게 확인해야 할 '재혼의 조건' 세 가지를 꼽아 '돌싱포맨'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허술한 연애 바보 김종민은 여자친구를 위해 하이힐 매장을 찾았다가 들킨 사연을 공개한다. 김종민은 "현재 여자친구가 있냐", "마지막 뽀뽀는 언제냐" 등 기자회견을 방불케 하는 '돌싱포맨'의 날카로운 질문에 당황했다. 이어 종민은 "도저히 못 빠져나가겠다"며 두 손 두 발을 들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프로 농구 선수 출신 배우 박광재는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과 상반되는 역대급 찌질하고 비참한 연애 스토리를 고백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저 정도면 이혼 두 번 한 거나 마찬가지” 일침을 날렸다.
한편, 예원은 과거 그 사건 이후의 심정을 솔직하게 풀어내 모두를 초집중시켰다. 예원은 '이제 눈만 보면 다 안다'며 '돌싱포맨' 중 가장 선한 눈빛을 가진 사람이 누구인지 뽑아 안구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었다.
인생의 풍파를 다 겪은 네 사람에게 '최악 of 최악의 순간'을 묻는 '인생 워스트 밸런스'도 진행된다. 낸시랭에게 "재혼했는데 상대가 또 최악의 남자라면! 참고 산다 VS 돌돌싱이 된다" 라고 묻는 등 상상 초월 매운맛 질문에 현장이 초토화됐다는 후문이다.
세상에 버림받아 서러운 김종민 X 낸시랭 X 박광재 X 예원과 '돌싱포맨'의 포복절도 티키타카는 5일 화요일 밤 9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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