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영화의 여운을 배가시키는 사운드트랙이 담긴 음원을 공식 발매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으로 남녀노소 뜨거운 호평을 모으고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이 30일 오후 12시부터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사운드트랙은 영화 속 아이러니한 순간부터 숨막히는 서스펜스까지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린 김해원 음악감독의 음악을 고스란히 만날 수 있어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영화의 엔딩 크레딧을 장식하며 관객들의 여운을 배가시키고 있는 박지후의 ‘아파트'가 사운드트랙에 포함돼 이목이 집중된다. 영화 속 주민대표 영탁(이병헌)이 불러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아파트'를 공허한 분위기로 재해석한 혜원 역 박지후의 노래는 관객들의 호평을 얻어 왔다.
여기에 더해 오는 9월 1일에는 해외 디지털 음원 발매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국내외를 막론하고 가파른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어쩜 그리도 음악을 적재적소에 잘 넣는지", "음악까지 공감대를 울리는 묵직한 힘이 있다", "OST가 귀를 사로잡아요", "사운드가 잘 들리는 관에서 보니까 몰입감이 두배가 됨", "다양한 인간군상들을 날카롭게 표현하는 와중에 요소마다 적절한 음악까지 등장!" 등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음악을 향한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독창적인 세계관을 다채롭게 담아낸 볼거리, 현실성 가득한 인간 군상과 그것을 완벽하게 표현해낸 배우들의 열연으로 재난 영화의 신세계라는 호평을 받으며 올여름 최고의 영화임을 입증해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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