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5세 금쪽이가 직접 오은영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영상 편지를 보냈다.
2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 같은 내 새끼'에서는 에너지 폭발 5세 금쪽이때문에 힘들어하는 엄마의 사연이 담겼다.
이날 금쪽이는 직접 영상 편지를 보내 "안하고 싶은데 행동을 자꾸 하게 돼요. 그걸 도와줬으면 좋겠어요"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금쪽이 엄마는 "평소 아이가 산만하다. 화장실을 이동할 때는 땅을 안밟고 간다. 통제하기가 힘들다. 작년 4세부터 그랬다. 두드러지게 눈에 띄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금쪽이는 하원 후 동생보다 먼저 씻겨달라 했고 혼자 다리를 들어 씻는 등 기다리지 못했다.
이후 엄마가 자리를 비우자 금쪽이는 "나가서 보고 올게"라며 바로 따라 나갔다. 놀이터에 놀면서도 그네에서 떨어지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금쪽이 엄마는 유난히 지친 모습을 보이며 "금쪽이 에너지가 말도 많고 행동도 많으니까 아이랑 5~10분만 있어도 제 에너지가 다 빨려 나간다"라고 말했다.
오은영은 “금쪽이는 에너지를 쓰고 나면 급속 충전이 된다. 어머니는 급속 방전 된다. 에너지 레벨이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금쪽이 엄마는 "요즘 버겁고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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