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엘즈업이 활동 계획을 밝혔다.
그룹 엘즈업(휘서, 나나, 유키, 케이, 여름, 연희, 예은)은 23일 서울시 강남구 모처에서 Mnet '퀸덤 퍼즐' 종영 및 엘즈업 결성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퀸덤퍼즐'은 여성 아티스트들을 퍼즐처럼 맞춰 걸그룹 최상의 조합을 완성하는 경연 프로그램으로, 휘서, 나나, 유키, 케이, 여름, 연희, 예은은 2개월 간의 치열한 경쟁 끝에 엘즈업으로 새출발을 하게 됐다.
엘즈업은 팀명에 '당신이 퍼즐한 최상의 일곱 멤버'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들은 추후 음반 발매 및 글로벌 투어, '2023 MAMA AWARDS(2023 마마 어워즈)'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엘즈업은 9월 중 데뷔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후 올 하반기 일본 공연을 시작으로 글로벌 투어를 진행한다.
엘즈업의 활동 기간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세 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할 예정이다. 그 과정에서 원 소속팀과 활동이 겹칠 가능성도 존재한다. 특히 하이키와 로켓펀치는 9월 컴백하며, 엘즈업 역시 9월 데뷔가 예정돼 있는 상황.
휘서는 "겹치게 되면 둘 다 병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퀸덤 퍼즐' 하면서 하이키 컴백을 준비했다. 체력이 가능한 것 같다. 별 문제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연희 역시 "다 함께 활동할 수 있는 방향으로 맞춰가고 싶다. 기대와 설렘만으로 체력을 극복할 수 있다. 멤버들이 으쌰으쌰할 수 있는 좋은 멤버다. 기대만 가지고 준비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른 팀으로 활동했던 멤버들이 한 팀으로 데뷔한 만큼 이번 재데뷔에 대한 기대도 높다고. 여름은 "'퀸덤 퍼즐'로 하다가 잘 맞고 잘 하는 친구들과 팀이 됐다. 처음부터 너무 좋았다. 그 시너지를 앨범에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케이는 "에너지가 좋아서 나도 모르게 에너지가 생긴다. 열정이 좋다. 동생이지만 배울 점이 많다. 나도 나눠줄 수 있는 것 나눠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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