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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짝지근해' 차인표 "김희선과 15년 만 재회? 못할 짓 많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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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차인표가 15년 만에 한 작품에서 만난 김희선을 비롯해 '달짝지근해' 배우들과의 호흡을 전했다.

차인표는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 제작보고회에서 2007년 故 앙드레김 패션쇼 이후 처음 만나게 된 김희선에 대해 "15년 만에 만났다. 그런데 호흡이라고 할 건 없었다"라고 말했다.

배우 차인표가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달짝지근해: 7510' 제작보고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배우 차인표가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달짝지근해: 7510' 제작보고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이어 "김희선은 유해진과 호흡이 좋았고, 또 유해진과 진선규는 원래 호흡이 좋다. 저는 한선화, 그리고 유기견과 호흡이 좋았다"라며 "일영에게는 못할 짓을 많이 한다. 연기를 오랫동안 하면서 이런 저런 역할을 했지만 여성에게 거칠게 하는 건 처음"이라고 전했다.

유해진은 이런 차인표에 대해 "되게 젠틀하다. 그런데 배역은 그렇지 않다. 원래 백수같은 분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훌륭하게 연기해줬다"라고 밝혔다.

이에 차인표는 "유해진이 많이 도와줬다. 연기가 막힐 때 물어보는데 꼭 필요한 부분 조언을 해준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러자 유해진 역시 "저 역시 도움을 받은 것이 많다"라고 화답했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유해진은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으로 요상한 맛을 보여줄 치호 역을 맡아 첫 코믹로맨스에 도전한다. 또 김희선은 무한 긍정 에너지를 지닌 톡 쏘는 맛 일영으로 분해 유해진과 특별한 케미를 선사한다.

차인표는 치호의 형인 매운맛 석호 역을, 진선규는 제과회사 사장 느끼한 맛 병훈 역을, 한선화는 솔직한 맛 예측불가 캐릭터 은숙 역을 맡아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달짝지근해: 7510'은 오는 8월 15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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