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차인표가 '달짝지근해' 출연 이유를 밝혔다.
차인표는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 제작보고회에서 금목걸이로 대표되는 철없는 형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코로나 이후에 작품이 안 들어와서 금목걸이 따질 때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안을 받고 3초만에 하기로 했다. 유해진, 김희선 씨가 나오고 이한 감독님이 연출을 맡는다고 해서 기쁘게 참여를 했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유해진은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으로 요상한 맛을 보여줄 치호 역을 맡아 첫 코믹로맨스에 도전한다. 또 김희선은 무한 긍정 에너지를 지닌 톡 쏘는 맛 일영으로 분해 유해진과 특별한 케미를 선사한다.
차인표는 치호의 형인 매운맛 석호 역을, 진선규는 제과회사 사장 느끼한 맛 병훈 역을, 한선화는 솔직한 맛 예측불가 캐릭터 은숙 역을 맡아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달짝지근해: 7510'은 오는 8월 15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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