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악귀'가 2회 만에 10%를 돌파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 2회는 전국 기준 1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9.9% 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10.8%다.
'악귀'는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로, 장르물의 대가로 불리는 김은희 작가의 신작이다. 김태리, 오정세, 홍경, 김해숙, 박지영, 김원해, 양혜지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염해상(오정세 분)은 구산영(김태리 분)의 엄마 윤경문(박지영 분)을 만나 붉은 댕기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 곧바로 구산영의 할머니 김석란(예수정 분)을 찾아가 붉은 댕기를 직접 확인했다. 하지만 김석란은 사망했고 염해상은 악귀에 씐 자신에 괴로워하며 달리는 차로 뛰어든 구산영을 구했다. 염해상은 "무슨 일이 벌어져도 상관 없으니 나랑 같이 가자"라며 구산영에게 손을 내밀었다. 이후 구산영은 염해상이 어머니의 죽음 이후 악귀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게 됐고, 그렇게 두 사람은 공조를 시작했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진짜가 나타났다!'는 18.1%, JTBC '킹더랜드'는 9.1%, MBC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은 4%, TV조선 '아씨 두리안'은 4.2%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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