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킹더랜드'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3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9.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7.5% 보다 1.6%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5.1%로 출발했던 '킹더랜드'는 시청률 상승 뿐만 아니라 방송 첫 주 화제성을 싹쓸이 하며 놀라운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대세 배우 이준호와 임윤아가 선택한 작품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이에 부응하듯 이준호와 임윤아는 눈부신 비주얼과 케미를 선사하며 매회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3회에서는 구원과 천사랑이 의도치 않게 가파도에서 하루를 보내게 되는 내용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조금씩 가까워지는 두 사람이 그려졌다. 이후 천사랑의 미소를 보며 함께 따라 웃게 된 구원의 짝사랑이 시작이 됐다. 하지만 방송 말미 구원이 천사랑이 남자친구 공유남(안우연 분)과 포옹을 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돌아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어느 새 천사랑을 좋아하게 된 구원이 앞으로 천사랑에게 어떻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게 될지, 두 사람의 로맨스에 기대가 더해진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진짜가 나타났다'는 18.1%, SBS '악귀'는 10%, MBC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 4%, TV조선 '아씨 두리안'은 4.2%를 각각 기록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