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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닥터차정숙', 하루만에 시청률 18.2% 회복…엄정화 건강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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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닥터 차정숙' 시청률이 18%대로 회복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14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18.2%를 기록했다.

'닥터 차정숙'이 시청률 18%를 넘어섰다. [사진=JTBC]
'닥터 차정숙'이 시청률 18%를 넘어섰다. [사진=JTBC]

지난 방송에서 14.4%를 얻었던 '닥터 차정숙'은 1회 만에 18%대로 회복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17.9%다.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엄정화 분)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로, 차정숙의 반격과 성장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4.9%로 출발했던 '닥터 차정숙'은 매회 상승세를 탔고, 지난 12회에선 자체 최고 시청률 18.5%를 기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14회에선 차정숙의 모친인 오덕례(김미경 분)는 서인호(김병철 분)과 담당교수 최승희(명세빈 분)의 불륜 관계를 알게 됐다. 차정숙은 서인호가 이혼을 거부하자 곧바로 이혼 소장을 보냈다. 오덕례는 자신의 병을 낫게 해준 최승희에게 "좋은 사람 좋은 엄마가 될 기회를 스스로 저버리지 말라. 지금부터라도 자신에게 떳떳한 사람으로 살라. 선생님에게 주어진 진짜 행복은 그때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진심 어린 편지를 건넸고, 이를 본 최승희는 오열했다.

방송 말미 차정숙은 갑자기 각혈을 했고, 서인호와 로이킴(민우혁 분)이 서로 차정숙에게 간을 주겠다고 다투는 장면이 예고됐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진짜가 나타났다!'는 20.2%, tvN '구미호뎐1938'은 6.7%를 기록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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