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범죄도시3'가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지난 28일 하루 동안 16만922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1만5천90명이다.
'범죄도시3'는 오는 31일 정식 개봉 전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프리미어 상영을 진행 중이다. 상영관마다 매일 2회씩 상영이 되고 있는 가운데, 27일엔 14만 명, 28일엔 16만 명이 '범죄도시3'를 선택했다.
예매율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29일 오전 7시 기준 63.5%로, 사전 예매관객수 40만9천명을 넘어섰다. 벌써부터 실 관람객 사이 호평 후기가 쏟아지고 있는 '범죄도시3'가 얼마나 강력한 흥행 바람을 몰고 올지 기대가 쏠린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지난 해 12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범죄도시2'에 이어 1년 만에 돌아온 '범죄도시3'는 괴물형사 마석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해 더욱 확장된 세계관을 그려낸다. 특히 이번 '범죄도시3'는 시리즈 최초 두 명의 빌런, 주성철과 리키가 등장해 마석도와 강력한 대결을 펼친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같은 날 17만8천75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44만7천80명이다. 3위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으로, 13만4천572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378만1천944명이다.
4위인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는 11만8천494명을 더해 누적 관객수 34만3천767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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