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이로운 사기' 천우희가 "외적인 변신이 많았다"며 '천의 얼굴'을 예고했다.
25일 오후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천우희는 "복수극이라 무드를 깊게 가면 재미요소가 떨어질 수도 있다. 밸런스를 맞추려 노력했다"라면서 "외적인 변신이 많았고, 한눈에 명확하게 그려지면 좋겠다는 생각에 색감에 신경 썼다"고 했다.
![배우 천우희가 '이로운 사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3391a6790e9346.jpg)
![배우 이연, 박소진, 천우희, 이수현 감독, 김동욱, 윤박이 '이로운 사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f55ef386ecc82f.jpg)
극중 천우희는 각각 천재 소녀로 세간의 이목을 받았으나 존속 살해범이 된 공감 불능 사기꾼 이로움 역을 연기한다.
천우희는 "드라마 대본이 재밌어서 작품을 선택했다"라면서 "캐릭터의 아이러니에서 오는 긴장감이 매력적이다. 그 안에 복수극이라는 장르적 재미도 있고, 다채로운 변신도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았다"고 작품의 매력을 전했다.
'이로운 사기'(극본 한우주 연출 이수현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공감 불능 사기꾼(천우희 분)과 과공감 변호사(김동욱 분),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짜릿한 공조 사기극 드라마.
29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