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故 서세원이 생전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서세원의 사망 미스터리를 다뤘다.
이날 서세원은 지인과 함께 자신이 사망한 병원을 비롯 치과, 카페 등의 사업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세원은 주변인들에게 "100층짜리 주상복합, 골프장 리조트 등이 약 3조원에 달하는 프로젝트"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하지만 보이는 것과 달리 서세원은 생활고에 시달렸다. 한 지인은 "캄보디아에 와서 사기당하니까 울분 터져서 못살겠다더라. 모르는 사람이 봤을 땐 호텔에 살고 어렵지 않아 보이지만 집값, 딸 학비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고 했다. 학비를 빌리고 다녔다"고 전했다.
또 다른 지인 역시 "식당을 가서 식사를 해도 돈 한번 못 냈다. 그만큼 돈이 없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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