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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人] 싸이 "살 빠지고 볼살 안 떨린다고 지적 받아…너무 재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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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싸이가 올해 '흠뻑쇼' 개최를 알리며 "업그레이드 될 공연, 더 만족스러운 공연이 될 것"이라 공언했다.

가수 싸이는 9일 진행된 디즈니+ '싸이 흠뻑쇼 2022' 온라인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가수 싸이가 9일 진행된 디즈니+ '싸이 흠뻑쇼 2022' 온라인 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가수 싸이가 9일 진행된 디즈니+ '싸이 흠뻑쇼 2022' 온라인 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이날 싸이는 올해 '흠뻑쇼' 개최 일정을 묻는 질문에 "올해도 7~8월 '흠뻑쇼'를 진행한다. 자세한 디테일은 조만간 공지가 될 예정이다"라며 "연출자 싸이는 공연이 끝난 직후부터 다음 공연까지 좀 더 업그레이드 된 공연 연출을 위해 꿈을 꾼다. 이번 공연, 작년보다 '업그레이드'됐다. 여러 면에서 만족스러운 공연이 될 거라 자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싸이는 "가수 싸이는 각 당해년도 공연에 최선을 다 한다. 끝나고 내려왔을 때 기운이 남아있으면 화가 난다. 몸과 목이 소진될 정도로 무대 위에서 최선을 다 할 것"이라 강조했다.

싸이의 '흠뻑쇼'에는 '광(狂)객'이라 불릴 정도의 열정적인 관객들이 많다. 싸이는 관객들을 보며 '내가 가수로서 잘 되고 있는게 맞구나' 생각하게 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음원 차트 호성적, 유튜브 뷰수에서도 느낄 수 있지만 그건 온라인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관객들의 열정은 눈 앞에서 실시간으로 벌어진다. 충만함과 날 것 같지 않은 날 것 같음, 고급스러운 똘끼가 있다. 내 관객이 너무 자랑스럽다. 그래서 '광객'이라 부른다"고 말하며 "난 배 나온, 애 둘 키우는 40대 옆집 아저씨인데, 날 싸이로 살 수 있게 해주시는 분들이 바로 관객이다"고 말하며 자랑스러워 했다.

싸이의 공연 평균 연령은 25세다. 싸이가 20대일 때도 공연 평균 연령은 25세였고, 그가 30대일 때도 평균 연령은 25세였으며, 지난해 '흠뻑쇼' 평균 연령도 25세였다. 20여년 째 20대를 몰고 다니는 열정 가득한 공연의 근간에 대해 그는 "이유는 '나의 여전함'이라 생각한다. 내가 20, 30, 40대를 여러분과 함께 지내면서 공연 평균 연령이 25세라는 건, 아직 내가 현역이라는 생각이 들게 해서 굉장히 자랑스러운 지점"이라 자평했다.

하지만 최근 싸이는 눈에 띄게 살이 빠진 모습으로 '몸매 관리를 안 한다'는 농담 섞인 지적도 받았다. 올해는 몸매 관리를 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은 싸이는 "절정이었을 때에 비하면 좀 빠지긴 했는데, 많은 분들에게 그 절정 시기가 강렬했나 보다. 뛸 때 볼살이 안 떨린다고, 체중 감량 했다는 글이 올라오고 기사가 뜰 때 너무 웃기다"면서도 "하지만 현재 활동 중인 대한민국 통통한 가수 중 내가 제일 인기가 많을 것이다.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수많은 관객의 열정이 담긴 '흠뻑쇼'는 디즈니+를 통해 라이브 필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진정 즐길 줄 아는 최고의 아티스트 싸이와, 미치도록 놀고 싶은 35만 명의 관객이 만들어낸 2022년 흠뻑쇼의 최고의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낸 콘서트 라이브 필름은 지난 3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콘서트 라이브 필름은 대한민국 최고의 아티스트 싸이가 선보이는 히트곡 퍼레이드와 독보적 쇼맨십, 그리고 이를 즐기는 광(狂)객들의 뜨거운 열기로 마치 '흠뻑쇼' 공연의 한가운데로 들어간 듯한 생생한 몰입감으로 호평받고 있다.

한편 '싸이 흠뻑쇼 2022' 라이브 필름은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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