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 안효섭, 이성경의 설레는 돌담병원 원내 로맨스가 포착됐다.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측이 3회 방송을 앞두고, 3년차 커플 서우진(안효섭 분)-차은재(이성경 분)의 달달함과 아슬아슬함을 넘나드는 돌담병원 생활을 예고했다.
3년 만에 돌아온 시즌3 첫 방송에서 서우진과 차은재는 돌담병원 식구들 몰래 동거를 시작한 모습으로 깜짝 설렘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3년 전보다 의사로서 실력이 성장한 것은 물론, 예쁘게 사랑을 키워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아침부터 달달한 서우진과 차은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서우진은 돌담병원에 막 출근을 한 모습으로, 당직을 하고 졸고 있는 차은재를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다. 차은재는 서우진이 준비한 선물에 감동을 하며 애교를 부리고 있어, 두 사람만의 꿀 떨어지는 시간이 기대를 모은다.
하지만 외상센터장으로 들어올 차은재의 아버지 차진만(이경영 분)의 존재는 이들의 로맨스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시즌2에서 서우진은 차은재 오빠의 의료 과실을 덮어주지 않았고, 차은재도 서우진을 지지하며 의사로서 옳은 길을 선택한 바. 이에 시즌3에서 등장한 차진만은 서우진을 향한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고, 돌담병원에서 부딪힐 이들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했다.
아직까지 서우진과 차은재의 동거는 돌담병원 식구들에게도 비밀인 상황. 차은재는 아버지 차진만이 돌담병원 권역외상센터에 입성하고, 여기에 군의관 출신 이선웅(이홍내 분)이 열의 넘치는 후배로 들어오며, 서우진과의 동거를 숨기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이 생길지 3회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리며, 2회 방송만에 수도권 14.3%, 전국 13.8% 시청률을 기록하며 한 주간 방송된 미니시리즈 드라마 전체 1위를 달성했다. '낭만닥터 김사부3' 3회는 5월 5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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