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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대표 "2022년 '약한영웅'의 해…'피의게임' 소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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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웨이브 이태현 대표가 "2022년은 '약한 영웅'의 해였다"고 자평했다.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2023년 웨이브 콘텐츠 라인업 설명회'에서 웨이브 이태현 대표는 "지난해 웨이브는 '약한영웅'으로 상상할 수 없는 사랑을 받았다. 화제성 바이럴 지수에서 4주연속 1위를 차지했다"라면서 "'재벌집 막내아들'이 방영 중인 시기였는데 화제성으로 1위를 한 것이 고무적"이라고 했다.

웨이브 이태현 대표 [사진=웨이브]
웨이브 이태현 대표 [사진=웨이브]

'약한 영웅'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 범석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로, 지난해 11월 공개됐다.

이 대표는 "'약한영웅'은 특이한 작품이다. 제작비 규모가 블록버스터 급은 아니지만 비율 효율성 측면에서 뛰어났다"라고 했다. 이어 "모든 드라마를 15~20억에 만들 순 없다. 좋은 스토리를 좋은 크리에이터와 함께 비용 효율적으로 만드는 게 우리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런 의미에서 웨이브에게 중요한 건 '피의 게임'과 '약한 영웅' 같은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유료 가입 기여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이 대표는 "지상파 프로그램은 웨이브의 필수재다. '무한도전'을 시작으로 '1박2일' '런닝맨' '나 혼자 산다' 등은 모두 경쟁력이 강한 프로그램"이라면서 "여기에 누가 하지 않는 이야기를 우리만의 제작방식으로 풀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피의 게임'같은 프로그램이 소중하다"고 했다.

앞서 웨이브에서는 '국가수사본부'와 '피의 게임' 등에서 지상파 PD들과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 대표는 "지상파 PD들이 어떤 플랫폼에서든 당당하게 제작 역량을 보여주고 당당히 성과를 내기를 바란다. 그래야 시장이 커지고 산업 자체도 성장하지 않겠나"라면서 "협업은 언제든 환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웨이브는 28일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 시즌2'를 독점 공개한다. '피의 게임2'는 두뇌, 피지컬 최강자들이 '사냥할 것인가, 사냥당할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극한의 생존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1'은 2021년 웨이브 역대 오리지널 예능 중 최고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어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 '거래'와 오리지널 영화 '데드맨' '용감한 시민' 등을 연이어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HBO MAX, NBCU, CBS 등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들의 기대작 역시 공개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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