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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문빈 "2023년, 수아 언제나 행복했으면" 생전 방송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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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스트로 문빈이 향년 25세로 생을 마감한 가운데, 올해 초 방송에서 동생 문수아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어 먹먹함을 자아낸다.

지난 1월 MBC '호적메이트'에는 아스트로 문빈과 여동생이자 가요계 후배인 빌리 문수아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연년생 남매로, 가요계로는 6년 선후배 관계다.

'호적메이트'에 출연한 아스트로 문빈, 빌리 문수아 남매 [사진=MBC]
'호적메이트'에 출연한 아스트로 문빈, 빌리 문수아 남매 [사진=MBC]

방송에서 문빈은 "나는 11살부터 8년간, 수아는 12살부터 12년간 연습생 생활을 했다"라면서 "어린시절 대부분의 시간을 숙소생활을 해서 거의 볼 시간이 없었다. 가족인데도 음악방송에서 마주치는 게 전부라 대면대면하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말과 달리 문빈은 동생을 향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문수아와 함께 번지점프를 하며 "2023년, 수아가 언제나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날 문수아는 "빨리 성장해서 오빠처럼 되고싶다. 오빠는 제일 존경하는 롤모델"이라며 "1살 차이긴 한데 배울 점이 많은 6년 선배"라고 오빠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오빠 콘서트를 보러가면 항상 울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호적메이트'에 출연한 아스트로 문빈, 빌리 문수아 남매 [사진=MBC]
'호적메이트'에 출연한 아스트로 문빈, 빌리 문수아 남매 [사진=MBC]
'호적메이트'에 출연한 아스트로 문빈, 빌리 문수아 남매 [사진=MBC]
'호적메이트'에 출연한 아스트로 문빈, 빌리 문수아 남매 [사진=MBC]

한편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동생 문수아가 부모님과 함께 상주에 이름을 올리고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 발인은 22일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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