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첫 연기 도전에 나선 '더 아이돌'이 칸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칸 국제영화제 측은 지난 13일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을 발표했다. 그 가운데 '더 아이돌'(The Idol)이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감독 제임스 맨골드),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감독 마틴 스콜세지), '거미집'(감독 김지운)과 함께 비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12일 오후 서울 신사동 포르쉐 존더분쉬 하우스(Porsche Sonderwunsch Haus)에서 열린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 루비 제인(Taycan 4S Cross Turismo for Jennie Ruby Jane)' 공개 포토콜에서 알렉산더 파비그 포르쉐 AG 개인화 및 클래식 부사장(왼쪽)과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https://image.inews24.com/v1/91810266cfd8e7.jpg)
'더 아이돌'은 인기 팝 아이돌 스타가 몸담은 엔터테인먼트업계와 음악 산업계를 조명한 작품이다. 가수 위켄드가 공동 제작에 참여했고, HBO 인기 시리즈 '유포리아'의 샘 레빈슨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조니 뎁의 딸이자 배우 릴리 로즈 뎁을 비롯해 위켄드, 수잔나 손, 에이블 테스페이, 트로이 시반 등 톱 스타들이 출연한다. 여기에 블랙핑크 제니가 첫 연기에 도전해 전 세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제니가 배우로서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거미집'과 '더 아이돌' 외에도 송중기 주연 '화란'이 주목할 만한 시선(Un Certain Regard)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제73회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칸 일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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