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불트' 종영 효과…'오아시스', 시청률 선방 6.4%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오아시스'가 '불타는 트롯맨' 종영 효과를 봤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는 전국 가구 시청률 6.4%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분(6.6%) 보다 0.2%포인트 하락했지만 지난주 화요일 방송분(5.2%)과 비교하면 나쁘지 않은 결과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의 종영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청률 16%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불타는 트롯맨'은 지난주 종영했다. 이날 MBN은 후속 프로그램인 '불타는 시상식'을 선보였다. 이는 시청률 8.1%(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SBS '돌싱포맨'은 4.8%를 기록했으며,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3.5%, JTBC '뭉뜬 리턴즈'는 2.7%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