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홍수현 기자] 국민MC 유재석이 자신의 가장 큰 지출로 '경조사비'를 꼽았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유재석, 김숙과 도너츠 만들던 썰부터 송은이 회사 지분 인수 욕심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로 출연한 유재석은 "어디에 지출을 가장 많이 하냐"는 MC김숙의 질문에 "가끔 백화점 가서 쇼핑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경조사비가 제일 많이 나간다"고 답했다. 이어 "굳이 지출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 주변 사람을 살뜰히 챙기는 다정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를 듣던 김숙은 "유재석이 선물도 많이 보내준다"며 미담을 공개했다. 그는 "예전에 집에 친구들이 놀러 왔는데 유재석이 보내준 고기라고 하니까 미친 듯이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도 "우리 엄마도 원래 고기 잘 안 드시는데 재석이가 보낸 고기라고 하니까 엄청 좋아셨다"고 거들어 웃음을 더했다.
유재석은 "저에게 그게 참 큰 기쁨이고 즐거움"이라고 답해 세 사람의 끈끈한 우정과 훈훈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송은이가 "혹시 또 누구에게 보냈는지 물어봐도 되냐"고 묻자 유재석은 "되게 많이 보냈다. 한 백여 명 정도"라고 답해 엄청난 규모에 놀라움이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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