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홍수현 기자] 국민MC 유재석이 출연료를 밝히지 않는 이유를 언급했다.
유재석은 지난 15일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400회에서 '출연료가 궁금하다'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답변했다.
"출연료를 공개하는 건 어렵지 않다"며 운을 뗀 유재석은 "저는 이런 거 언제든 얘기할 수 있다"고 말을 이어갔다.
유재석은 "그런데 공개되는 순간 업계에 여러 가지 파장이 있다. 대답하고 싶지만 대답할 수 없다. 업계에 미치는 파장을 고려한 것이다"고 답했다.
김숙은 "연예인들끼리도 얼마 받는지 모른다"고 말을 보탰다. 유재석은 "굳이 알아보려고 하면 알아볼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안 알아본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내가 몇 번 알아봤는데 속이 상하더라. 다른 사람들은 많이 받더라. 속이 상해서 알아보지 말아야겠다 했다"며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나는 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 나를 섭외해 준 프로그램에서 최선을 다하면 되는 거다. 상대적으로 박탈감 느낄 필요 없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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