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홍수현 기자] 가요계의 음유시인 이광조가 많은 사랑을 받다가 돌연 자취를 감췄던 이유를 고백했다.
이광조는 21일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해 과거의 일들과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나들이' '세월이 가면' 등을 히트치며 유명세를 떨치다 갑자기 미국으로 훌쩍 떠난 이유에 대해 "노래가 굉장히 하기 싫었다"고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이광조는 "원래 남 앞에 서는 것도 싫어하는 성격인데 힘들었다"며 "아버님 돌아가시고 다음 해에 떠나 12년을 살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샌프란시스코를 선택한 건 자신이 처음 외국에서 공연한 곳이라 그곳을 가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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