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2' 트롯신동 정예준·김민건→권도훈, '화밤' 출격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스터트롯2'을 빛낸 트롯 신동들이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출격한다.

31일 밤 10시 방송될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는 떡잎부터 남다른 '미스터트롯2'의 무서운 유소년들 서지유, 정예준, 조승원, 서건후, 김민건, 권도훈이 출연, '화밤' 멤버들에게 당찬 도전장을 내민다.

사랑스러운 눈웃음으로 '트롯계 이종석'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은 트롯 소년 정예준은 '미스터트롯2' 마스터 예심 당시 수준급 비트박스 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알고 보니 정예준에게는 '집안의 비밀'이 있어,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꾀꼬리 목소리에 춤까지 다 되는 '제2의 김희재' 김민건은 'CD 씹어삼킨' 라이브로 때 아닌 라이브 논란을 일으켰다. 김민건의 간드러진 옥구슬 보이스에 감탄한 은가은은 "나는 고음 잘한다고 해도 그걸 하기 위해서 온갖 힘을 준다. 민건이는 가만히 서서 세상 평온하게 부르는데 꺾는 거 다 돼, 고음 다 돼"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외모는 앳된 소년미가 뚝뚝 떨어지지만 중견가수급 무대 매너로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든 '꼬마 베테랑' 권도훈은 알고 보니 앨범을 3장이나 낸 선배급 가수로 밝혀졌다. 권도훈은 3장의 앨범 중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한 '킹 받네'를 최초 공개한다.

한편, '미스터트롯2'의 마스터 장민호가 인정한 호흡의 달인 '허스키 까만콩' 조승원은 화밤 에이스 '아기범' 김태연과의 ‘허스키 보이스 최강자 매치’ 겸 ‘미스&미스터트롯 집안싸움’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