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엑소 멤버 도경수(디오)와 지코, 크러쉬, 최정훈이 새로운 예능으로 뭉친다.
4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도경수와 지코, 크러쉬, 잔나비 최정훈은 최근 SBS 신규 버라이어티 예능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지코와 크러쉬, 최정훈은 1992년생 동갑내기 뮤지션이다. 도경수는 1993년생이지만 1월생이라 이들과는 친구 사이다. 이 네 사람과 함께 할 또 다른 동갑내기는 개그맨 이용진과 양세찬으로, 물오른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지코는 도경수, 크러쉬와 절친 사이로 유명하다. 도경수는 최근 지코의 유튜브 채널 '5분만 시즌2'에 깜짝 출연해 의외의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도경수는 "(둘이) 친하다고 하면 엄청 놀란다. 너무 다르니까"라고 설명하면서 실제 성격을 공개하는 한편, 지코와 함께 하트 포즈를 만드는 등 남다른 케미를 발산했다.
크러쉬와 지코는 집 비밀번호도 알 정도로 친한 '92라인'으로 통한다. 또 도경수와 크러쉬는 배우 최태준과 박신혜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함께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렇게 남다른 인연과 친분이 있는 동갑내기 네 명이 보여줄 예능 케미는 어떨지 큰 기대가 더해진다. 특히 엑소 멤버들과 함께 한 프로그램 외에 혼자서는 처음으로 버라이어티 예능에 도전하게 된 도경수가 절친들과 보여줄 색다른 매력은 어떨지 이목이 집중된다.
연출은 '런닝맨'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최보필 PD가 맡았으며, 제목은 아직 미정이다. 3월 방송을 목표로 촬영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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