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두뇌공조' 이진서 PD가 차태현-곽선영의 케미 점수로 120점을 선사했다.
2일 오후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진서 PD는 "곽선영, 차태현은 극중 러브라인이 있다"라면서 "개인적으로, 40대가 어떻게 이렇게 귀여울 수가 있나 싶어서 여러번 놀랐다. 반칙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차태현과 곽선영이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d54b236275f0d2.jpg)
차태현은 착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이타적인 뇌'를 가진 형사 금명세 역을, 곽선영은 '소심한 뇌'를 지닌 탓에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법최면수사관 설소정 역을 연기한다.
곽선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차태현과 첫 호흡을 맞췄다. 곽선영은 "같이 연기할 수 있다는 게 영광이다. 항상 배려해주시고 연기할때나 연기 외적으로도 편안하게 해주셨다. 상대 배우가 빛나는 연기를 해주셔서 정말 많이 배웠다"라고 덧붙였다.
'두뇌공조'(극본 박경선 연출 이진서 구성준,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두 남자가 희귀 뇌질환에 얽힌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극. 정용화, 차태현, 곽선영, 예지원 등이 출연한다.
2일 오후 9시50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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