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간니발' 야기라 유야가 국내 배우 송강호와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1일 오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메인 행사장에서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가 개최, 오리지널 콘텐츠 '간니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가타야마 신조 감독, 배우 야기라 유야 등이 참석했다.
야기라 유야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아무도 모른다'를 통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최근 국내 배우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아이유) 등과 '브로커'를 작업,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다.
이날 야기라 유야는 "협업해 보고 싶은 한국 감독이나 배우가 있느냐"라는 질문에 "한국 작품을 굉장히 좋아한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의 '브로커' 프리미엄 상영 첫 날에 초대를 받아서 송강호를 볼 수 있었다"라며 "송강호와 엄지를 올리는 포즈로 사진을 찍었다. 굉장히 귀한 경험"이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간니발' 팀과도 '최고'라는 의미로 그 포즈를 많이 했다"라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께는 신세를 많이 지고 있고, 많은 자극도 받고 있다"라고 했다.
한편 동명의 일본 인기 만화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는 '간니발'은 문제를 일으키고 가상의 일본 마을인 쿠게(Kuge)로 낙향한 신입 경찰관 아가와 다이고(Daigo Agawa)가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12월 28일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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