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용감한 형사들' 송은이, 안정환, 이이경,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다시 뭉쳤다.
21일 첫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연출 이지선 정숙현 서사랑 신재호)는 5개월 만에 만나는 MC 송은이, 안정환, 이이경 그리고 권일용 프로파일러의 재회로 시작된다.
본격적인 사건 소개를 앞두고 송은이는 "이렇게 정말, 오랜만에 다시 만난다"라고 벅찬 마음을, 이이경은 "보고 싶었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안정환은 "개인적으로 '시즌2 왜 안 해?'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다"라고 '용감한 형사들' 시즌1에 대한 주변의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이이경은 "부모님이 제일 아쉬워했다. 이 프로그램을 너무 좋아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나 얘기 많이 들었을 것 같다"라는 송은이의 말에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지난 여름, 신간을 발간해서 북 콘서트를 했는데, 3명 중 1명이 왜 '용감한 형사들' 안 하냐고 물어봤다"라고 '용감한 형사들' 시즌2에 대한 요청이 끊이지 않았음을 알렸다.
"갑자기 왜 안 하는지 물어보면 뭐라고 답하냐"라는 이이경의 질문에 권 프로파일러는 생각지도 못한 답변을 내놓았는데, 그의 대답은 '용감한 형사들2'를 통해 공개된다.
출연진은 확 바뀐 세트장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용감한 형사들2'는 MC들과 출연진이 조금 더 가깝게 이야기하면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세트장을 구성했다. 이이경 "우리가 더 가까워졌다"라고 미소 지었고, 송은이는 "이야기하는 게 편한 분위기가 됐다. 형사님들과 가깝게 얘기를 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라는 말과 함께 형사들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산경찰청 국제범죄 수사계 구영재 형사, 부산남부경찰서 강력팀 이맹영 형사가 부산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부산 가야동 고부 살인사건'의 내막을 파헤칠 예정이다. 이어서 포천 경찰서 강력팀 서종천 형사가 모두를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은 '포천 고무통 살인사건'의 생생한 수사 일지를 펼쳐낼 전망이다.
'용감한 형사들2'는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범죄와 싸우는 형사들의 진솔한 피, 땀, 눈물 어린 실제 사건 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회 현직 형사들이 출연해 직접 경험한 사건에 대한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21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되며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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