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주헌이 '낭만닥터' 팀과 다시 뭉친다.
16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김주헌은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에 출연할 예정으로,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016년 방송된 첫 번째 시즌은 최고 시청률 27.6%를, 2020년 방송된 두 번째 시즌은 최고 시청률 27.1%를 기록하며 두 시즌 연속 큰 사랑을 받았다.
김주헌은 시즌2에서 돌담병원 신임원장 박민국 역을 맡아 김사부(한석규 분)와 대립하며 극적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그런 그가 시즌3에서 또 한번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앞서 김주헌은 연출자인 유인식 감독과의 의리로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5회, 16회에 특별출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기도 했다. 강은경 작가, 임혜민 작가, 유인식 감독에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 그리고 김주헌까지 다시 재회하게 된 '낭만닥터' 팀이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큰 기대가 쏠린다.
김주헌은 현재 최고 시청률 12%(닐슨코리아, 전국)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 구천시장 최도하 역을 맡아 이종석, 임윤아, 옥자연 등과 열연을 펼치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 놓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 3'는 오는 2023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촬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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