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가 턱 부상으로 '킹키부츠'에서 하차했다.
뮤지컬 '킹키부츠' 제작사 CJ ENM는 13일 "찰리 役 김성규 배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조기 하차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성규 배우는 하악골 골절로 인한 수술 후 충분한 치료 및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공연 일정 내 복귀가 어렵다고 판단되어 불가피하게 하차 소식을 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2016, 2018 시즌을 함께했던 김호영이 찰리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다.
제작사 측은 "기오픈 된 8월 23일~9월 12일 공연 일정 및 캐스팅 스케줄이 변동될 예정"이라며 "김성규 배우의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중간 합류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준 김호영 배우에게도 감사 인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성규 측은 지난 7일 김성규가 일상 생활 중 턱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동해 정밀검사 진행을 위해 입원 했음을 알렸다. 이어 8일에는 "하악골 골절로 인해 금주 수술 예정이며 수술 후 일정 기간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다음은 김성규 뮤지컬 '킹키부츠' 하차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뮤지컬 '킹키부츠' 제작사 CJ ENM입니다.
찰리 役 김성규 배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조기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김성규 배우는 하악골 골절로 인한 수술 후 충분한 치료 및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공연 일정 내 복귀가 어렵다고 판단되어 불가피하게 하차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2016, 2018 시즌을 함께했던 김호영 배우가 찰리 역으로 새롭게 합류합니다.
이에 따라 기오픈 된 8월 23일(화)~9월 12일(월) 공연 일정 및 캐스팅 스케줄이 변동될 예정입니다.
김성규 배우의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중간 합류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준 김호영 배우에게도 감사 인사드립니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공연 종료일까지 좋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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