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수영 국가대표 선수 출신 정다래가 결혼한다.
정다래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화보와 함께 짧은 글을 남겼다.
그는 "네 그렇습니다. 갑니다"라며 "여러분들께 좋은 소식을 이렇게라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너무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다래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 고혹미가 느껴진다. 특히 두 번째 사진에선 옆에 선 이가 정다래의 머리를 귀 뒤로 넘겨주고 있는 것으로 보아 예비 신랑임을 짐작케 한다.
게시글을 접한 수영선수 정다래,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박승희 등이 정다래의 결혼을 축하했다.
1991년생으로 만 31세가 되는 정다래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평영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후 추성훈, 야노 시호, 김동현, 황광희 등이 속한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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