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폭우로 체육관 침수 피해를 봤다.
김동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AM 00:30. 수해복구 현장. 2층이 난리일 줄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동현의 체육관 2층은 수해로 인해 바닥에 깔려있던 매트를 다 들어낸 상태다.
이어 공개된 영상 속 직원들은 체육관 바닥의 물을 닦고 있다. 김동현은 "다행히 지하 본관은 지켰다"라며 "밤늦게까지 너무 고생했다. 이것도 추억인가. 꿈에서 물은 돈인데, 돈이 흘러넘친다. 쓸어 담자"라고 덧붙였다.
지난 8일 서울과 수도권에 8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9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매우 강한 비가 지속됨에 따라 9일 오전 1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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