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영화 '한산'이 개봉을 4일 앞두고 사전 예매량 10만 장을 돌파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집계 결과에 따르면, '한산'은 오는 27일 개봉을 나흘 앞둔 현재, 오전 10시 기준 사전 예매량 10만 48장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 천만 한국 영화인 '기생충'이 기록했던 속도와 같은 것으로 2019년 이후 가장 빠른 예매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앞서 '엑시트'(2019)가 개봉 2일전, '백두산'(2019)이 개봉 2일전, '남산의 부장들'(2020)이 개봉 당일, '반도'(2020)가 개봉 2일 전 돌파한 기록을 모두 가뿐히 넘어섰다. 무엇보다 현재 올해 최고 흥행작인 천만 영화 '범죄도시2'가 지난 5월 15일(일) 개봉 3일 전, 사전 예매량 10만 장을 돌파한 속도보다도 빠르다. 2022년 또 하나의 새로운 흥행 한국 영화 탄생을 예고한다. 초고속 예매 질주로 극장가에 다시 한번 시원한 활기를 불어넣을 영화 '한산'은 전작 '명량'(2014)보다 빠른 예매 속도와 함께 전작을 뛰어넘는 시사회 반응과 입소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한산'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사전 예매량 10만장을 파죽지세로 돌파하며 본격적인 개봉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올여름 최고의 화제작으로, 오는 27일(수)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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