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인기 로맨스 웹툰 '취향저격 그녀'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웹툰 OST 발매 열풍에 불을 지폈던 '취향저격 그녀'(글/그림 로즈옹)는 엉뚱한 메이크업과 패션 테러 스타일로 대학교 입학과 동시에 놀림감이 되어버린 서투른 새내기 하해닮의 사랑과 우정, 성장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해닮은 '뷰티 인플루언서'로 이중생활 중인 같은 과 선배 지찬열을 통해 만인의 '취향저격' 스타일로 변신하게 된다.
'취향저격 그녀'는 '웹툰 OST 열풍'을 일으킨 작품. 산들의 '취기를 빌려'를 시작으로 그레이의 'STAY THE NIGHT (Feat. DeVita)', 규현의 '내 마음이 움찔했던 순간', 카더가든의 '밤새', 크러쉬의 'Sweet Love', 몬스타엑스 셔누와 민혁의 'HAVE A GOODNIGHT'등 공개되는 곡마다 각종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특히 산들의 '취기를 빌려'는 발매 이후 2달 넘게 차트 10위권 이내를 지키며 주목받았다.
한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작년 한 해만 50여건의 영상 판권을 판매하고, 올해도 '사내 맞선' '어게인 마이 라이프' '징크스의 연인' '미남당'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여기에 최근 야구 웹툰 '기프트' 판권 판매, '샤크' 시즌2 제작 소식 등이 더해지면서 올해도 카카오엔터 IP들이 안팎으로 왕성한 활약을 떨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에도 일본 TV아사히에서 현지 리메이크되는 드라마 '롯폰기 클라쓰', 예능 '좋아하면 울리는' 등 기대작들이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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