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세계적 팝 가수 찰리 푸스(Charlie Puth)가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의 정국과 함께한 신곡 'Left and Right (Feat. Jung Kook of BTS)'를 발매했다.
찰리 푸스는 지난 몇 달간 소셜미디어 틱톡(TikTok)을 통해1천 7백만 명이 넘는 팔로워들에게 새로운 음악을 창작하는 영상을 조금씩 공개해 왔고, 이 과정에서 팬들은 이번 깜짝 콜라보레이션을 추측하기도 했다.
찰리 푸스가 직접 프로듀싱한 'Left and Right (Feat. Jung Kook of BTS)'는 두 아티스트가 지닌 특유의 사운드를 자연스럽게 녹여냈으며 활기차고 펑키한 감성이 귀를 즉시 사로잡는 곡이다. 이 중독성 강한 곡은 2018년 MBC 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에서 'We Don't Talk Anymore'로 두 아티스트들이 함께 공연을 펼친 이후 오랜만에 진행된 콜라보레이션의 연장선에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신곡과 더불어 드류 키르쉬(Drew Kirsch)가 감독한 공식 뮤직비디오도 공개될 예정이다. 장난기 넘치는 비주얼의 영상을 구현하며 찰리 푸스와 정국이 자신들의 머릿속을 탈출하려고 하는 힐링 판타지를 재치있게 보여준다.
'Left and Right (Feat. Jung Kook of BTS)'는 올해 하반기 발매 예정인 찰리 푸스의 정규 3집 [CHARLIE]의 수록곡으로 'Light Switch', 'That's Hilarious'에 이어 선공개 되는 세 번째 싱글이다. 찰리 푸스는 그간 이번 새 앨범은 개인적으로 의미가 깊은 앨범이 될 것임을 시사해 온 바 있다. 올해 1월, 찰리 푸스는 팬들의 기대를 모은 끝에 새 앨범의 첫 싱글 'Light Switch'를 공개하며 비평가들의 극찬을 얻었고, 이 곡은 애플 아이튠즈(iTunes) 팝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적으로 스트리밍 4억 회, 유튜브(YouTube) 조회수 8천 3백만 회를 달성했다. 'Light Switch'에 이어 감성적이고 감동적인 곡 'That's Hilarious'를 발매 후 찰리 푸스는 스포티파이(Spotify) 누적 스트리밍 수 9천 9백만 회를 기록했으며, 이 곡은 현재 한국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팝 트랙으로 손꼽히고 있다.
최근 찰리 푸스는 디 엘렌 드제너러스 쇼(The Ellen DeGeneres Show)와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 출연해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아이하트 라디오 뮤직 어워드(iHeartRadio Music Awards)에서는 존 레전드(John Legend)와 함께 피아노 연주를 겨루는 특별 무대를 보여주었다. 또한 올해 열린 아이하트 라디오 왕고 탱고(iHeartRadio Wango Tango)에서 인기곡들을 공연해 관객들로부터 열광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