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손석구가 '나의 해방일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석구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디선가 정말 살고있을 것 같다"라며 "잠이 안오네. 최고였다! '나의 해방일지', 애정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2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14회에서 염씨 가족이 다같이 바다를 찾아 걸어가고 있는 장면 캡처본이다.
어머니 곽혜숙(이경성 분)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힘겨운 시간을 보내던 염창희(이민기 분), 염미정, 염기정(이엘 분) 삼 남매는 큰 어머니의 빈자리를 느끼면서도 서로에게 의지했다. 염창희는 아버지 염제호(천호진 분)의 일을 도우며 하루를 보냈다.
그리고 방송 말미 "화목하기 위해" 자동차를 사 다함께 처음으로 바다로 떠났다. 네 사람은 바닷가를 걸으면서 덤덤하게 속내를 털어놔 깊은 여운을 남겼다. 뒤늦게 이 장면을 TV로 지켜본 '구씨' 손석구도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 외에도 염미정과 구씨가 재회하며 애틋한 로맨스를 예고하기도. 이에 '나의 해방일지'는 수도권 6.5%, 전국 6.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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