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그룹 S.E.S 출신 슈가 프로농구 출신 임효성과 이혼설에 휩싸였다.
지난 8일 일요신문은 슈와 임효성이 수년 전부터 별거 생활을 했다고 보도했다. 둘이 이혼한 것으로 아는 지인들도 많다고 전했다.
슈의 지인은 해당 매체에 "두 사람은 이미 수년 전부터 별거 중이고 얼마 전 이혼했다는 말도 들었다"라며 삼남매는 슈가 양육 중이라고 밝혔다. 임효성의 스포츠계 지인들도 두 사람이 이미 이혼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임효성이 올해 초 자신의 SNS에 "사랑해 삼남매"라는 글을 올리고, 슈 역이 SNS에 사과글을 올린 만큼 둘의 관계를 속단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TV조선 '마이웨이'에 슈가 출연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진실을 밝힐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수차례에 걸쳐 수억원대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 2019년 2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과 함께 사회봉사 명령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사기와 국내 도박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와 함께 슈는 도박 빚으로 빌린 3억4천만 원대 규모의 대여금을 갚지 못해 지난 2019년 5월 피소되기도 했다. 해당 소송은 지난 2020년 11월 조정을 거쳐 합의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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