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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10주년' 레이, 30세 새출발 예고 "SM과 헤어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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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엑소 레이(장이씽)가 엑소 데뷔 10주년 당일 소속사와 결별을 밝혔다. 레이는 엑소에 남아있는 유일한 중국인 멤버다.

8일 레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로 "10년 동안의 성장,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입장을 전했다.

엑소 레이가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사진=조이뉴스24 DB, 엑소 레이 인스타그램]
엑소 레이가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사진=조이뉴스24 DB, 엑소 레이 인스타그램]

그는 "그동안 항상 함께 해준 엑소 멤버들의 응원에 감사하다"라며 소속사 SM엔터와 팬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지금은 직원으로서 SM과 헤어지는 때가 된거 같다. 30세 나이에 새 출발하는 시기가 된거 같기도 하다"라며 "저는 항상 멤버들과 함께 할 거다. 언제나 레이로 곁에 있을게요. 장이씽은 중국에 살고 있는 한가족인거나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이는 2012년 4월 8일 그룹 엑소로 데뷔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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