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강진 "故허참, 입원도 '여행간다'고…표현 잘 안 하셔"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강진이 故허참에 대해 이야기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화요초대석'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故허참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강진이 출연했다.

강진은 허참이 세상을 떠나기 전 만났을 때 안색이 좋지 않아 걱정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살이 빠진 것도 빠졌지만, 얼굴에 병색이 보였다. 내심 걱정을 하고 있었다. 그래도 이렇게 빨리 떠날 줄은 몰랐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원래 표현을 잘 안하신다"라며 "전에 어디 불편해서 입원하실 때도 주위 사람들한테 입원한다고 말을 안 하고 여행간다고 하셨었다. 자기 얘기를 숨기고 싶어하셨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