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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반한 윤여정…"전설이자 선물, '파친코'의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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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파친코' 윤여정에게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거대한 스케일의 서사를 따뜻하게 담아낸 Apple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파친코' 윤여정이 전 세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사진=애플TV+]
'파친코' 윤여정이 전 세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사진=애플TV+]

영화 '미나리'에서 순자를 연기한 윤여정은 스크린을 장악하는 묵직한 존재감으로 전 세계 관객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으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이는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연기 부문을 수상한 것으로 국내외 영화계의 역사를 새롭게 쓴 순간이었다. 이런 윤여정이 글로벌 프로젝트인 '파친코'로 돌아와 기대를 모은다.

'파친코'에서 윤여정은 모든 역경에 굴하지 않는 강인한 여성 선자 역을 맡았다. 1900년대 초 한국을 배경으로 시작되는 이 작품은 선자의 시각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며, 윤여정은 노년 시절의 선자로 극을 이끈다. 선자의 지나온 삶이 모두 담긴 윤여정의 섬세한 감정 연기는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진한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친코'의 코고나다 감독은 "내가 그녀의 연기의 일부분이 된다는 것은 정말이지 특별한 경험이다. 윤여정의 연기를 보며 매 순간 감탄했고 다채로운 운율과 깊이로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는 모습들은 놀라웠다"라고 함께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마이클 엘렌버그 총괄 프로듀서는 "윤여정은 우리에게 선물과도 같았다. 그녀는 전설이었으며, 훌륭한 배우였고, '파친코'의 버팀목이었다"라고 감탄했다. 이처럼 명실상부 세계적 배우로 자리매김한 윤여정이 '파친코'를 통해 보여줄 남다른 깊이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하며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섬세하고 따뜻하게 담아낸 '파친코'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져 있다. 3월 25일 3개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4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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