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비투비가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는 21일 오후 정규 3집 'Be Together'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비투비는 멤버들의 군백기를 끝내고 4년 만의 완전체 컴백으로 팬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가 21일 열린 정규 3집 'Be Together'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69689e950156bd.jpg)
서은광은 "전역 후 비투비 네 명이서 활동했지만 '이게 비투비지' 싶다. 하나가 됐을 때 나오는 에너지가 다르다. 너무 행복하고 즐겁게 준비했다. 이 마음을 같이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비투비는 2012년 싱글 '비밀'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비투비는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등 다양한 곡을 히트시키며 사랑받았다. 댄스 그룹 일색인 가요계에서 자신들만의 색깔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으며,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는다.
창섭은 "10년 동안 올 수 있었던 것은 음악에 대한 자세가 진지했던 것 같다. 아마추어에서 진정한 프로가 된 것 같다"고 했다. 임현식은 "10년이면 이제 프로가 된 것이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은광은 "정말 감사함이다. 멜로디와 팬들이 있었기에 10년이라는 세월을 함께 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랑합니다"라며 "팬들도 프로"라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10년을 걸어온 비투비는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걸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창섭은 "비투비가 음악을 쭉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우상향 하는 프로 비투비가 됨녀 좋겠다"라고 말했다. 멤버들도 "더욱 사랑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비투비 서은광은 "비투게더 말 그대로다. 언제나 노래하는 가수로 함께 걸어가고 싶다"라고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보 'Be Together'는 함께했던 순간들의 감정과 기억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하자는 의미로 비투비만의 역량을 고스란히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노래 (The Song)'는 멤버 임현식의 자작곡으로 서정적이고 무게감 있는 사운드와 더욱 성숙해진 비투비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다.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시리즈의 감정선을 잇는 비투비표 발라드이다.
비투비의 세 번째 정규앨범 'Be Together'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