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가수 임영웅이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을 응원했다.
임영웅은 지난 16일 대한민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팀 킴'을 응원하는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영상 속 그는 "김은정 선수의 부름을 받아 제 응원이 힘이 되길 바래 영상을 찍게 됐다"라며 "팀 킴 컬링을 비롯한 모든 올림픽 종목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 끝까지 다치지 마시고 결과와 상관없이 꼭 웃으면서 들어오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그러면서 "모든 국민들이 여러분들을 응원하니까 김은정 선수, 팀 킴, 모든 국가대표 여러분들 끝까지 화이팅하시길 바란다. 여러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건행"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곧 있을 컬링 경기!! 다 같이 응원해요!! 팀킴 화이팅!! 팀코리아 화이팅!!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이란 글을 적었다.
앞서 김은정은 선수는 한 인터뷰에서 임영웅의 팬이라고 밝혔다. 그는 "임영웅 님의 응원을 받고 싶다"라며 "임영웅님 컬링 많이 응원해달라"라고 부탁했다.
실제로 팀 킴은 이날 열린 여자 컬링 풀리그 8차전에서 덴마크를 상대로 짜릿한 8-7 역전승을 거뒀다. 현재 성적은 4승4패. 오는 17일 마지막 남은 스웨덴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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