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서른, 아홉'이 4%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첫 방송된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 연출 김상호) 1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공작도시' 마지막회가 얻은 4.7% 보다는 다소 낮은 수치이기는 하지만, 첫 방송부터 4%대의 시청률을 얻으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로, 손예진이 tvN '사랑의 불시착' 이후 2년 만에 복귀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다.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은 20년 지기 절친으로 '찐친 케미'를 형성했고, 여기에 연우진, 이무생, 이태환이 세 명과 로맨스 연기를 보여준다.
손예진은 강남 피부과 원장 차미조를, 전미도는 배우들의 연기 선생님 정찬영을, 김지현은 백화점 코스메틱 매니저이자 모태솔로 장주희를 연기했다. 첫 방송에서는 이들의 첫 만남부터 20년 후 마흔을 앞둔 서른 아홉의 일과 사랑, 우정을 담아냈다. 또 차미조와 김선우(연우진 분)이 하룻밤을 보낸 후 재회해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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