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한 네티즌이 신혼 생활 중 남편이 연예인과 불륜을 저질렀다고 폭로했다.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편이 연예인이랑 바람나서 낙태까지 했다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네티즌 A씨는 "남편과 결혼 3개월차고, 결혼 생활 중 양다리 사실을 알았으며 그 상대방 여자가 연예인에다 임신 중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자가 남편과 1년 정도 만났다고 한다. 남편은 관계를 모두 정리했고 내 아이인지도 확실하지 않다고 했다"고 밝혔다.
또 "하지만 상간녀는 남편과 1년 정도 만났으며 남편의 아이가 확실하고 본인도 아쉬울 게 없으니 낙태 수술을 받을 계획이라며 낙태비를 요구했다. 낙태비를 주지 않으면 아이를 낳아 양육비를 받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A씨는 "남편은 상간녀가 낙태수술을 했으니 다시 믿고 받아달라고 했으나 믿을 수 없어 이혼을 요구했다. 남편은 본인 앞으로 된 빚과 벌금을 해결해 주면 이혼해주겠다고 본색을 드러냈다. 이혼 소송을 준비 중이었는데 상간녀가 연락이 와서 본인도 당한 게 있어 소송 예정이라며 피해를 같이 떠안지 말라더라"라고 덧붙였다.
A씨는 상간녀가 1988년생이며 3인조 걸그룹 출신이라는 힌트를 남겼다. 이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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